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필드 하드라인 (문단 편집) === 컨셉 문제 === 일단 하드라인은 컨셉상,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팬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배틀필드 시리즈 게임을 해보진 않았어도 들어보거나 보기라도한 게이머들에게 게임 '배틀필드' 이미지는 보병과 군용 차량들이 뒤섞여서 정신 없이 전투를 거대한 맵에서 벌이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진짜 마치 전장터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큰 스케일의 게임이다. 그런데 '''하드라인은 콘셉트상 군용 전투 차량과 다양한 군용 무기나 장비들이 나오려야 나올 수가 없다.''' 이는 곧 팬들이 바라고, 배틀필드 시리즈의 상징이자 타게임과 비교 불허하는 장대한 게임 스케일이 축소되어버리는 것. 그래도 일단 배틀필드니, 실제 미국 SWAT들이 운용하는 중장갑 차량에 게임적 허용으로 중기관총이나 미니건을 갖다 붙여 놓고 등장시키긴 했다만은 그래 봤자 고작 1대씩밖에 안 나오고 실질적인 주력차량은 세단이나 쿠페, 바이크 같은 민간 차량이라 배틀필드 시리즈 팬들에게 하드라인에서의 차량들은 '''콜옵 멀티에서나 쓸 수 있는 킬스트릭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차라리 이게 배드컴퍼니 2의 베트남처럼 배틀필드 4 DLC로 나왔다면, 좀 싼 값에 기존의 4를 경찰 vs 범죄자라는 참신한 대결 구도 콘셉트로 즐겨보면서 팬들에게 욕이라도 덜 먹었을 텐데, 하드라인은 이런 태생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정식 타이틀 게임으로 출시된 것이다. 이렇게 아무리 봐도 배틀필드의 정체성과는 떨어진, 별개의 단독 게임으로 나왔어야 할 게임이 배틀필드로 나온 이유로는 EA의 정책과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의 실패가 원인이라는 추측이 크다. 메달 오브 아너는 콜 오브 듀티 이전에 2차 대전 배경 FPS계의 거목으로 시장의 선두주자였다가 실패로 문을 내리고 그 사이에 콜 오브 듀티가 시장을 담식해서 현대전으로 넘어가면서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배틀필드 정도나 콜 오브 듀티에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남았다. 그런데 콜 오브 듀티와 배틀필드는 게임의 지향성과 정체성이 다르다 보니 주 구매층이 갈렸고 시장에서 상대 지분을 빼앗아 올 수 없었다. 콜 오브 듀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배틀필드를 하더라도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한 게임에 먼저 손을 대기 마련이었다. 결국은 EA가 콜 오브 듀티의 시장 지분을 가져오려면 콜 오브 듀티 스타일의 게임을 출시해야되었다. 그렇기 위해서 EA는 과거에 명성을 자랑하던 메달 오브 아너를 콜 오브 듀티 킬러로 키워서 메달 오브 아너와 배틀필드를 번갈아 가면서 출시 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메달 오브 아너 리부트가 잠재성을 보이자 그에 고무된 EA의 바람과 별개로 후속작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가 대실패하고 프랜차이즈의 가치마저 평가절하되자 메달 오브 아너를 포기한다. 결국은 배틀필드만 남은 EA는 콜 오브 듀티를 잡기 위해서 배틀필드의 이름을 걸고 콜 오브 듀티처럼 할 수 있도록 게임성의 변경 및 전반적인 게임의 감량을 시도했다. 장비많고 병과도 많아서 어렵던 배틀필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콜 오브 듀티 하던 사람도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산토끼와 집토끼 둘 다 잡는데 실패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